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폐혈증의 종류와 치료방법 (패혈증, 원인, 치료법)

by Delluna365 2025. 3. 14.

폐혈증(패혈증 Sepsis)은 감염이 빠른 시일내에 전신으로 퍼져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감염에 의해 혈류로 침투한 병원체가 면역 반응을 과도하게 유발하여 여러 장기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장기로 퍼져 생명의 위협을 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빠르게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해야 됩니다. 이처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폐혈증에 관하여 이번 글에서는 폐혈증의 종류와 주요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폐혈증의 주요 종류

폐혈증은 감염의 원인, 증상의 심각도, 병원균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원인균에 따른 폐혈증 분류

- 세균성 폐혈증: 가장 흔한 형태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이 원인이 됩니다.
- 바이러스성 폐혈증: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에볼라 등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 진균성 폐혈증: 칸디다균과 같은 진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서 흔합니다.
- 기생충성 폐혈증: 말라리아 등의 기생충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증상의 심각도에 따른 분류

- 경증 폐혈증: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이 시작되었지만 장기 손상이 없는 단계
- 중증 폐혈증: 하나 이상의 장기에 기능 장애가 발생한 상태
- 패혈성 쇼크: 혈압이 위험할 정도로 낮아지고 여러 장기가 심각한 손상을 입는 응급상황 단계

3) 감염 부위에 따른 분류

- 폐렴성 폐혈증: 폐 감염(폐렴)에서 시작되어 전신으로 퍼짐
- 요로 감염성 폐혈증: 신장이나 방광 감염이 원인이 됨
- 복부 감염성 폐혈증: 장이나 복강 내 감염이 혈류로 확산
- 피부 감염성 폐혈증: 괴사성 근막염 같은 심각한 피부 감염으로 인해 발생

2. 폐혈증의 주요 증상과 진단

폐혈증은 빠르게 진행되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주요 증상과 진단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주요 증상

- 발열 또는 저체온: 체온이 38도 이상이거나 36도 이하로 떨어짐
- 심박수 증가: 분당 90회 이상의 빠른 심박수
- 호흡 곤란: 산소 부족으로 인해 숨쉬기 어려움
- 의식 변화: 혼돈, 졸음, 반응 저하 등
- 저혈압: 혈압이 위험한 수준으로 낮아짐

2) 진단 방법

- 혈액 검사: 염증 수치(CRP, 프로칼시토닌), 혈액 배양 검사를 통해 감염원인 확인
- 소변 검사: 요로 감염 여부 확인
- 영상 검사: CT, X-ray 등을 통해 감염 부위 및 위치 확인
- 심전도 검사: 심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여 패혈성 쇼크 여부 판단

3. 폐혈증의 치료 방법

폐혈증은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며, 치료 방법은 감염 원인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1) 항생제 치료

- 광범위 항생제: 감염 원인이 확실하지 않을 때 초기에 사용
- 원인균 확인 후 적절한 항생제 변경: 혈액 배양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항생제로 전환

2) 수액 치료

- 정맥 수액 공급: 저혈압을 방지하고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생리식염수나 링거액 투여

3) 혈압 안정 치료

- 혈압 상승제(바소프레서):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을 투여하여 혈압 유지

4) 호흡 보조 치료

- 산소 공급: 산소 포화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 시 인공호흡기 사용

5) 면역 치료

- 코르티코스테로이드(스테로이드제): 과도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

6) 수술적 치료

- 감염된 조직 제거: 괴사성 조직을 제거하여 감염의 확산 방지
- 농양 배농술: 농양이 형성된 경우 이를 배출하기 위한 수술 시행

 

 이처럼 폐혈증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위험한 질환이며, 감염의 원인과 진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됩니다. 조기 진단과 항생제, 수액 치료, 혈압 안정 치료 등이 핵심적인 치료법으로 사용됩니다. 수술전, 그리고 수술 후, 이외에도 병원 입원과 치료중일때에도 폐혈증에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의 원인을 찾고 치료 방법을 찾는데에도 시간이 소비됨에 따라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초기 진단과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직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발열, 저혈압, 의식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